생생현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 여섯·일곱 번째 취약계층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박경배)는 지난 18일 평화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여섯·일곱 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집수리에 앞서 하소천과 서부동 거북마을회관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영서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부동 취약가정을 방문해 집안의 폐자재들과 부서진 대문을 트럭을 이용해 실어내고 새로운 대문을 달아주었다.

아울러 집안 내부의 도배와 장판은 물론 전기시설 점검과 교체, 가재도구 정리까지 늦은 밤까지 마무리에 온 힘을 쏟았다.

어르신 부담을 들어 주기 위해 직접 준비하여 점심을 해결했다.

이동연 새마을회장, 신규상·김진희 남녀회장이 일손봉사를 마치고 달려와 집수리 현장 집 안팎을 살피며 구슬땀을 흘리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7월 2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박경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장은 함께해준 직장회원사에 고마움을 전하며 “시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직장회원사가 직접 사전 답사로 꼭 도움이 필요하신 집을 확인 후 공정하고 적절하게 집수리 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