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경순)를 찾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으로는 백미(10kg) 72포, 라면 37상자, 생활용품세트 103상자를 지원하였으며, 물품 대부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자 시장에서 직접 구매하여 마련했다
물품 후원은 의림동재산관리위원회(이정용 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지형일 위원장), 통장협의회(이천덕 회장), 새마을부녀회(최일수 회장), 새마을지도자(채안식 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정연창 회장), 동 자율방범대(이세균 회장)가 지원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의림동재산관리위원회 이정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이번 명절만큼은 작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해서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송경순 동장은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여러분의 정성을 소중히 전달해드리고 덕분에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마음 담은 정성에 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