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10시 30분 충북도의회 현관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도민기구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이하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발의 환영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구호제창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환영 기자회견문 낭독, 향후 활동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영 인사말에는 유철웅 공동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특별법 발의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언함으로써 특별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문 낭독에는 광복회 충북지부 장기영 회장과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박종복 회장이 공동위원회 대표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다.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함께 특별법 공동발의에 참여한 28명(정우택 부의장 포함)의 국회의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별법 제정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특히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발의된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제정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과 정부가 그동안 중부내륙지역의 부당한 피해와 고통을 인식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이를 위해 정치권과 정부가 특별법 입법을 위한 적극적인 지지와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정치권에 대해서는 모든 정당이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주문하며 만약 정치권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총선에서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충북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의 민·관·정이 「중부내륙지원 특별법」제정에 정파와 이념, 지역을 초월해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면 기자회견문 낭독을 마쳤다.
특별법 발의 후 민·관·정 공동위원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이두영 운영위원장(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은 2023년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만약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총선과 연계시켜 총선에 반드시 제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서 모든 정당이 특별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과 정부의 찬성 지지와 노력 등을 요구한다고 강조하였다.
참고로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관·정 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공동위원장 – 시민사회단체>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연합회 회장,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장기영 광복회충북지부 회장, 주재구 충북주민자치원로회의 회장, 김태진 충북귀농귀촌운동본부 회장, 이옥규 대한미용사충북도지회 회장(충북도의원), 홍성규 충북경영인연합회 회장, 박희안 충북여성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 반선모 충북JC 부회장, 이갑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 원장, 윤현우 대한건설협회충북도지회 회장, 홍성모 충북향교전교협의회 회장, 박종운 충북기독교연합회 대표
<고문 – 관계>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공동위원장 – 정·관계> 조길형 충주시장(충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 김병국 청주시의장(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정영철 영동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보은군수(대리참석 강성환 부군수), 괴산군수(대리참석 정경범 기획홍보담당관)
<공동위원장 – 정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대리참석 김신응 정책실장)
<추진위원 – 정계>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원, 변종오 충북도의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