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에서는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10월 7일(금) 학술관에서 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세명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알리고, 학습한 한국어 실력을 선의 경쟁을 통해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대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11명이 본선에 참가해 ‘ 내가 좋아하는 한국문화, 세명대학교에서 유학하는 이유,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국음식, 한국에서 가장 기억 남는 사람’ 등을 주제로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바이오제약산업학부 퍼더스자네툴(방글라데시)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정기신(세명대학교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국어에 대한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외국인 유학생과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