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전국 17개 시도 유도 꿈나무 선수 2,000여명 제천으로 모인다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오는 8월 29일(화)부터 9월 3일(일)까지 6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례가 없던 대회 규모로 이목을 끈다. 평소 1,500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회지만 금년 대회는 선수단 2,075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으로 펼쳐진다.
남녀 초등부 398명, 중등부 912명, 고등부 765명 등 전국 17개시도선수단 2.075명과 심판 등 관계자 포한 2,300여명이 제천시를 찾는다.
동반 학부모까지 고려하면 체류 방문객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여 휴가철이 끝난 시기에 지역상권 활성 등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유도대회가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향후 유도종목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대한유도회(회장 조용철), 한국초중고유도연맹(회장 심완보), 충청북도유도회(회장 최왕수),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 6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제천시 지역발전과 유도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유도대회 제천시 추가유치와 전지훈련, 유도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금년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제천시는 체육관 리모델링이 끝나는 2025년부터 본 대회의 장기계약을 추진한다는 동시에 유도대회의 추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