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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 발대식 진행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 발대식 스케치]

9월 4일 수요일,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과 이동준 집행위원장,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가 참석했다.

‘짐프리’로 이름 붙여진 자원활동가들은 영화제 기간 관람객 안내와 교통 통제, 정리 등 공식 일정을 지원하고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을 담당한다..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JIMFF 스페셜 초이스’, ‘원 썸머 나잇’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짐프리는 음악영화제의 주인이다. 호스트로서 배려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본다. 음악영화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문객에게 따뜻한 미소로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손님의 안전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안전을 챙기고 싶다. 스스로 안전에 주의해 달라. 그리고 음악영화제는 축제다. 즐길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동시에 손님을 맞이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제천을 찾는 관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친절과 밝은 미소로 음악영화제의 얼굴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영화제 기간 내내 바쁜 일정,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지도 모른다”며 건강 잘 챙기라고 당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