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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행사 규모 대폭 축소

ㅣ제천 의림지 야외 특설무대로 계획했던 개막식제천시 문화회관으로 옮겨 진행

ㅣ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취소

ㅣ제천 메가박스 오프라인 상영 편수 약 50% 축소온라인 플랫폼 웨이브’ 상영 확대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수도권 지역의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여 운영한다애초 행사 준비 초기부터 야외 행사 규모와 상영관 전체 관람석의 50%만 운영하기로 했던 것에서 나아가 대폭 축소 운영하기로 한 것이 핵심이다.

제천시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개폐막식과 원 썸머 나잇’ 등 야외 행사를 의림지무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격상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공연장에서의 행사가 불가하게 되었다이에 올해 야외 공연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및 K-樂 콘서트는 취소되었다

개막식과 폐막식시네마 콘서트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JIMFF 셀렉션은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MBC충북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 JOYFUL JIMFF(조이풀 짐프)는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AKMU(악뮤), 스카이리정혜린의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본 행사는 제천 시민 대상무료로 진행되며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한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예매 방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영화제 준비 초기 단계부터 관람석 50%만 운영하는 방침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상영 편수를 전체 상영편수의 약 50%로 대폭 축소하였다극장상영 필수작인 국제경쟁한국경쟁올해의 큐레이터, IMFFACE(짐페이스), 한국음악영화 복원 기획전을 제외한 모든 영화를 온라인 상영관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 8월 12()부터 8월 17()일까지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한다더불어감독과의 대화(GV) 역시 대폭 축소되었다행사 규모 축소에 따라 활동 예정이었던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의 인원 역시 감축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2()부터 17()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되며팬데믹 시대에 발맞춰 안전을 기본 원칙으로 음악과 영화를 통해 위로와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