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가 운동하기 좋은 계절 10월을 맞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천 송학야구장 및 금성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대학 동아리 야구 선수들에게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며, 전국의 대학생부 12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는 대학생 야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대회를 통한 전국 팀들 간의 경기력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하게 되었다.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4개 조에서 예선전이 펼쳐지고 각 조 1위는 10월 29일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등 다양한 종류의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회 운영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다. 대회 참가 대학생들에게 제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선사해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 야구인이 제천을 방문하고 오리엔테이션·MT 등 대학생들의 행사에 우리 시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