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해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족간 감염 사례로 장락초 유치원생, 초등생, 부모 등 일가족 5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또한 청전동 한 주택에서 사적모임을 가진 노인 2명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5명이 추가 감염됐다. 양성의심 재검자 4명도 명단에 올랐다.
제천시 보건당국은 명단에 오른 4명의 양성의심 재검자들도 코로나 확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8일 확진판정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긴급 코로나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천 누적확진자는 717명으로 늘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