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코로나19 확진자가 3차 유행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천도 9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며 긍정적 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부터 5주 동안 주 평균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나 6주차에 접어들며 4명, 7주차에는 1명으로 현격히 줄어들었다.
최근 1주일(2020.12.30∼2021.1.5)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0.6명으로, 직전 한주(12.23∼29)의 4명보다 3.4명 감소했다.
지난달 27일 7명 발생 이후 13일째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명 이하로 발생했다. 새해에도 제천 지역 일일 발생 확진자는 0명(1일)→1명(2일)→0명(3일)→0명(4일)→1명(5일)→0명(6일)→0명(7일)→1명(8일)→0명(9일)으로 0~1명을 유지 중이다.
월별로 11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11.17명에서 12월 5.93명으로 감소했고, 1월에도 0.33명의 그치고 있다.
한편 9일 현재 제천 시민 135,874명(2020년 11월 30일 기준) 중 25.21%인 33,999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그중 진단 결과가 나온 33,397명에서 2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율(누적양성률)은 0.77%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46일간 하루평균 5.52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 225명이 완치됐고, 24명은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 중 97.41%인 2,901명이 해제됐고 2.59%인 77명이 격리 중이다.
치료를 받던 중 9명이 숨져 누적확진자 대비 사망률인 치명률은 3.49%이다. 인구 10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1.29명이다.
나이별로 10대 미만은 6명, 10대 16명, 20대 24명, 30대 16명, 40대 33명, 50대 73명, 60대 46명, 70대 21명, 80대 14명, 90대 9명이다. 40대에서 60대 확진자가 전체의 58.91%를 차치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