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0. 22. ~ 11. 13., 23일간 독도 관련 상설 전시장 운영
ㅣ‘독도는 우리땅’영토교육 … 의병도시 제천에서 충혼 이어
제천시 지적박물관(관장:이범관)은 오는 22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지적박물관에서 11월 13일까지 23일간 ‘독도산업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기념행사, ▲오후 2시 독도 퍼즐대회, ▲오후 3시 독도 골든벨 대회, ▲4시 독도영토 세미나, ▲4시 30분 한국독도산업협회 총회 등을 식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독도 퍼즐대회와 독도 골든벨 대회는 지적박물관 홈페이지에 사전게재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경연행사로, 충북 내 초중고생 누구나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최우수 각 1명 20만원, 우수 각 2명 10만원, 장려 각 3명 10만원의 도서상품권을 수여하며,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의의 상장이 발행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13일까지 독도와 관련된 산업 제품 및 전각, 사진, 지적자료 등을 상설 전시하여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범관 관장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영토교육으로 독도(영토) 도발 부당성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병도시인 제천의 충혼을 잇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단호하게 천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박물관은 제천시 금성면에 소재한 전문 자료관으로, 1999년 개관 이래 한국지적사와 다수의 지적 유물을 소장, 전시하고 있으며, 잘못된 지적(地籍)을 바로 잡기 위해 독도, 간도 등의 영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지적박물관(☎010-8572-218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