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이차전지와 미래자동차 부품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성장 기대
제천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전기차 소재부품 제조 기업인 ㈜제이앤씨머트리얼즈(대표이사 남동진)가 30일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채홍경 제천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그리고 남동진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05년 설립한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지난 2021년 5월 제천 제3산업단지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하여 280명을 고용하는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4,010㎡ 규모의 지상 2층 생산공장과 연면적 3,538㎡ 규모의 지상 7층 근로자 기숙사를 최근 완공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본사와 공장 이전을 완료한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2025년까지 나머지 부지에 2-3단계 생산시설 추가 조성을 마무리하며 이차전지와 미래 자동차 부품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준공을 순조롭게 마치게 되었다. 지역사회에 발전 및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투자를 결정한 (주)제이앤씨머트리얼즈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제이앤씨머트리얼즈가 미래 전략사업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 제3산업단지에는 한국메탈실리콘에 이어 제이앤씨머트리얼즈가 공장 가동을 이어가며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될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 간의 집적화로 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