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의림지뜰 친환경 쌀의 새로운 브랜드인 ‘천년미(米)소’ 햅쌀 판매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2019년부터 도입하여, 현재 3개 영농조합법인을 통하여 217농가가 140ha에서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다.
‘천년미(米)소’는 1포 기준 10kg/3만7천원, 4kg/1만7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10kg 이상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하여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천년미(米)소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인증쌀로 높은 품질은 물론 밥맛까지 훌륭한 최고의 쌀이다”라며 “우리 고장, 우리 쌀 ‘천년미(米)소’가 전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뜰 친환경 쌀은 별도의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다가가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제천시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천년미(米)소’브랜드를 작년에 출시하였다.
천년미(米)소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의림지의 물로 재배한 쌀을 먹고 미소(米笑)를 짓는다는 뜻으로, 미소(薇笑)를 이용한 언어유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