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천소방서 제공)
10일 오후 8시 23분께 제천시 중앙로2가 한 웨딩 스튜디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대상물 앞 도로상에서 오토바이 운전 중 건물에서 흰 연기 및 천장 부근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목격하고 신고해 출동했다.
3층 주택에 거주 중이던 소유자 A씨는 화염을 목격하고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A씨(여, 50대)는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8시 48분에 불을 진화했다. 진화에는 41명의 소방대원과 경찰인력이 투입됐다.
이 불로 건물 570.21㎡ 중 310㎡ 소손되고 집기류 및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73,185천원(부동산 133,145천원, 동산 40,040천원)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