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설날 당일인 2월 1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지난 10월 22일 개통 이후 95일 만에 31만 3천여 명이 다녀간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설로 시는 명절 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루 동안 휴관함으로써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 등 부대시설의 재정비를 비롯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정상 운영하게 되며, 단, 기상 악화 시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옥순봉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휴관일을 사전에 확인 후 이용을 바라며, 겨울철 출렁다리 노면과 난간 살얼음 제빙 및 제설 작업 등 방문객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