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가칭 제천식물원 조성을 통한 4계절 자연치유공간 조성 기대
제천시의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이 지난 5월 27일 개최된 2021년 제1차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1년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47.68억을 투입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아열대스마트온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의 청정식물원, 자생식물원, 항노화건강식물원, 기능성특화소득원, 산지식물원과 함께 (가칭) 제천식물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제천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은 북부권 유일의 식물원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연 2회의 휴(休) 자연치유행사와 시내권 관광시설과의 연계를 통하여 관광객들이 도심에서 즐기며 체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1년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 과정에서 전문가 컨설팅과 부서협의를 통해 사업내용의 타당성과 추진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사업의 최종 선정을 통해 제천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