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6일) 오후 2시 33분께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내 의약품 원료 생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안의 원료 분쇄 설비에서 발생한 폭발은 화재로 이어졌으나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다행히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6명은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공장 내부 일부가 파손돼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원료 분쇄기가 과열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