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14일 오전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오후에도 2명이 추가 발생해 오늘만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오전에 확진된 70대 남성 A(제천 209번)의 70대 배우자(제천 310번)이다.
A씨는 제천 C사우나를 이용 시 출입 명부에 작성한 전화번호 끝자리를 잘못 기재하여 시 보건당국의 전수검사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한 명은 50대 여성(제천 311번)으로 역시 C사우나 여탕을 방문해 감염된 여성(제천 285번)과 저녁식사를 함께 해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3월 6일부터 현재까지 총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중 C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40명이다.
이로써 제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311명으로 늘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