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 5만명 돌파

제천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계형 생활 인구 유입 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제천시민 등록자 수가 6월 12일 기준 5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은 해당지역 외 거주자가 관광주민증을 발급하면 일부 식당·관광지 등에서 입장료 할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발급되고 있다.

또한 실질적 할인혜택이 제공된 이용 건수도 4,000건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강원 정선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사업의 내실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1,419), 의림지 역사박물관(1,278), 청풍문화재단지(720),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43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관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제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 지역 여행 필수 준비물이자 관광 사업자들의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은 2022년 강원도 평창충북 옥천군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며 시작됐다제천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11월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