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6월부터 10월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기간까지 약 5개월 간 제천 의림지에서 주말마다‘피크닉세트 대여’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피크닉세트 대여는 의림지 관광 및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계획공모관광사업단 사업의 일환으로 의림지에서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배후 음식촌 및 주먹밥 등 먹거리 개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피크닉세트 구성은 △돗자리 △테이블 △담요 △의자 △웨건 등으로 편하게 의림지에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이용자의 편의에 따라 구성품을 선택할 수 있다.
대여 운영시간은 매주 주말(토,일) 11시부터 17시까지이며, 대여비는 1시간 기준 2,000원으로 제천시민 할인(50%)와 타지역 주민 방문 시 설문조사 등 이벤트 참여자에 한하여 제천시민과 동일한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피크닉세트 대여를 진행하는 공공재난안전구조협회 충북 김선일 대표는 이번사업에서 “의림지를 위한 행사로서 시민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안전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의림지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이는 농경문화 발상지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며 체류 시간을 증가함으로 관광 활성화를 이루는 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피크닉세트는 대여 예약은 의림지 홈페이지(http://uirimjitour.co.kr)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