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화폐 판매 전년대비 48% 증가…  24년도 1~5월 판매량 531억 

ㅣ지역경제 선순환 긍정적 기여

제천시는 24년 5월까지 제천화폐의 판매량이 531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월기준 358억 원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제천화폐의 판매량이 48%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천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화폐 할인율을 10%로 적극 인상하는 등 제천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 결과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달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 보며 지역 내 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천화폐는 월 구매한도 금액 70만원이며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 이상월 5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제천화폐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