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는 공동주택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7월 18일 환경 관련 국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넓은 관점을 습득할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천시의 탄소중립 실천 노력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호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견학에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이영표 상임회장,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김윤동 회장, 차기환 부회장, 이상복 사무총장, 이연희 총무, 강종복 감사 등 총동문회 임원진도 동행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첫 방문지인 국립수목원에서 다양한 식물과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수목원의 주요 시설과 생태계를 탐방했다.
오후에는 하남에 위치한 유니온타워를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운영 사례를 듣고 난 후 담당자의 안내로 유니온타워의 첨단 기술과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교육생을 배웅한 김창규 시장은 “지역 주민의 교육을 통해 제천 시민의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발전에도 큰 기대가 된다”고 응원했다.
이영표 상임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