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은락)은 지난 13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따뜻한 동행, 「더불어 함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동행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행사 1부에서는 복지관의 30주년을 축복하고, 앞으로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감사를 담은 미사가 엄숙히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곽호인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의장의 축사와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복지관 30년 역사를 담은 영상을 통해 기념식에 참석한 이들에게 지난 30년을 뒤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행사를 마무리하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와 함께 지난 30년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기념품으로 계란 1판을 제공하며, 나눔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은락 관장은 “지난 30년간 제천 지역주민들과 함께해 온 시간을 돌아보니 깊은 감사와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개관 이래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약속하는 자리로 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여러 기관에서 화환 대신 후원해 준 쌀은 지역의 사랑, 화합,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이웃들에게 연말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