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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림로타리클럽, 장애인 가정에 행복 나눔 집수리 봉사

국제로타리 3740지구 8지역 제천의림로타리클럽(회장 공간 정명교)은 지난 20일(토) 봉양읍 신동 소재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행복 나눔 집수리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순애)의 추천받아 진행됐다.

회원들은 심한 지체장애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독거 장애인을 위해 오랫동안 관리를 못한 물품들을 일일이 정리하고, 비가 새는 연탄창고 지붕을 수리하여 겨울동안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등 생필품과 연탄 500장도 지원했다.

양지로봉사단 (단장 임미옥)와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동참하여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의 온정을 더했다.  
 
제천의림로타리클럽 공간 정명교 회장은 “이제 곧 추위가 닥칠 터인데 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순애 센터장은 “장애인가정 동계안녕지원에 참여하여 주신 제천의림로타리클럽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장애인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가정 사례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의림로타리클럽은 1987년 2월 10일 창립되어 현재 30명의 회원이 ‘새로운 변화, 도약하는 로타리“ 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학문화재단기금도 40,300,000원을 조성하여 지원해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