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회(회장 유필상)와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는 제천지역 예술문화의 위상을 제고하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8일 제천예총 사무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천 문화인 양성과 예술문화 연구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 예술문화의 진흥과 향유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와 정보 공유 ▲제천 지역 예술문화 콘텐츠 발굴, 개발 ▲제천 지역 예술문화 관련 기록 및 연구, 출판▲제천 지역 예술문화 관련 행사, 사업 ▲제천 지역 예술문화 관련 행사, 사업 ▲양 기관의 문화 행사, 사업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이다.
제천예총 유필상 회장은 “제천예총은 1987년부터 제천의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7개 회원단체로 이루어져 명실상부 누구보다 지역 예술문화의 이해와 자원을 지니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지역 예술문화의 발전과 변화에 대응하고 기여하는데 상호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예총 이사들은 지난 1일 지역문화연구소의 주선으로 세명대 가상 증강 현실체험관을 견학하고 담당 교수진들과 만나 문화예술과 최신 첨단기술 AI, VR의 접목에 대하여 의견을 교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