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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자중학교, ‘제39회 회장배 학교대항 롤러 스포츠 스피드대회’ 종합우승

▲왼쪽부터 지정은, 박소은, 박하은, 홍지민, 코치 김남기

지난 9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개최된 ‘제39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제천여자중학교(교장 최정순) 롤러 선수 3명이 출전하여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2020년도 계획되었던 롤러대회 취소가 전국적으로 거듭되어 대회 개최에 난항을 겪어 오다가 제천시에서 장기간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기적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특히 주말에 비가 와 밤늦게 지연 진행되는 등 많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얻은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

9월 12일(토) 비로 인하여 저녁 늦게 경기가 지연되어 열린 DTT200m 에서 박하은 선수가(3학년)1위, 1,000m경기에서 박소은 선수(3학년) 2위, EP5,000m에서 지정은 선수(2학년)가 2위를 차지하였으며 대회 마지막 날 9월 13일(일) E10,000m경기에서 지정은선수(2학년)가 1위, 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여 여자중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지정은 선수와 박하은 선수는 그간의 체격 및 체력조건을 극복하고 2관왕을 차지하였다.

이는 학부모의 열성적인 뒷바라지와 열정적인 지도자의 훈련지도 그리고 적극적인 학교의 지원으로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훈련에 정진한 결과 이며 또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부모님에 대한 효행심이 남다른 학생 선수들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겠다.

제천여자중학교 롤러 선수단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지도자의 훈련지도에 성실히 임하고 체력 및 스피드를 보강하여 오는 동계전국체육대회에서 빙상 선수로도 출전하여 메달 획득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