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희숙)는 지난 14일(금) 오전 11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2020년 실버건강관리사」양성과정에 참여한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실버건강관리사양성과정은 2020. 6. 25~ 8. 14까지 총 120시간에 걸쳐 운영되었다.
교육생들은「인지」를 주제로 음악, 미술, 운동, 회상, 학습, 보드게임, 현장실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이해와 치매 등 커리큘럼을 이수해 전문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채희숙 본센터 센터장을 비롯 이용미 제천시 여성가족과장, 김진상 제천노인종합복지관장, 김광희 전 제천시노인생활시설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여해 축사로 격려를 대신했다.
행사는 직업교육훈련 운영 보고, 수료증, 공로상 수여, 교육생 소감문, 수료생 강의 시연,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 후 취업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생들의 강의 시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색인지, 컵타, 뇌터치 등 조별활동에 이어 보드게임, 인지걷기 시연에는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움과 함께 실버건강관리사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수료생들은 향후 사회복지현장의 일선에서 노인 치매관련 건강관리사로 활동하게 된다.
일자리협력망에 참여해 교육생들의 진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김진상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2021년 노인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교육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