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난 3일 시민회관 광장 … 도심 한가운데 핀 희망의 불빛
제천시는 최근 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높이 8m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3일 제천사랑실천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점등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사 및 지역동아리 축하무대, 사랑의 쌀 나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도심 속에서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천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성탄트리 문화축제가 진행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탄트리 문화축제 점등식을 통해 시민들이 위로를 얻고 희망의 불빛을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2022 성탄트리 문화축제’는 31일까지 개최하며, 매주 토・일요일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 동아리팀 등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연말이 아쉬운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