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6일부터 이틀간 이마트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이마트 앞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이마트 제천점 1층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김현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된 한수 송계양파와 감자, 오이, 브로콜리, 애호박 등 신선농산물 10여 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김현주 조합장은 “판매되는 농산물은 모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먹거리로 품질과 가격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특히 한수 송계 양파는 맛이 좋고 단단하여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유명하다”면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와 구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장터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 소독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준비된 이동 동선에 따라 장을 보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한 장보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한수 송계 양파는 10kg 기준으로 일반양파가 13,000원, 자색양파가 15,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로컬푸드 회원가입 및 판매‧주문 등은 제천로컬푸드 협동조합(☎646-450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