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외자매도시 중국 염성시 방문, 정부 및 9개 기업관계자 공식 초청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와 기업의 엑스포 공식 초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장을 방문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시장 장명강 張明康)를 방문, 엑스포 홍보 및 국외자매도시 정부와 기업 초청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염성시 정부 및 9개 기업이 엑스포 참가를 약속했다.
제천시 방문단은 방문 기간 중 염성시의 주요 중의약 기업인 강소 정대풍해제약 유한공사와 강소 균약생명과학기술발전 유한공사를 방문해 기업을 둘러보고 엑스포 참여 독려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정부 관계자 및 기업관계자와 협력교류회 자리를 마련하여 엑스포 초청장 전달, 엑스포 홍보자료 배부 및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중국 내 중의약 기업인 신우단과의 투자유치 간담회도 실시했다. 신우단은 국내 법인과 제천시 관내 공장을 설립하여 국내원료와 기술이전을 통해 양질의 제품을 제조, 수출할 계획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부지 물색, 관내 유망기업 벤치마킹 등을 위해 제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속적인 국외자매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개최 기반을 다짐은 물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세계화를 제천시가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8월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펑저우시, 장수시, 베트남 닌빈시를 상대로 정부와 기업 초청을 위한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하여 3개 정부, 12개 기업의 엑스포 참가 약속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충청북도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 원, 152만 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