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

ㅣ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여건에 따라 1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의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비교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전년도 ‘다’등급에서 올해는 재정건전성 등을 대폭 개선하여 두 단계 상승한‘가’등급을 획득하며, 시-Ⅳ유형 19개 지자체에서 1위로 평가되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내수경기 부진 및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위기 대응을 위해 과감한 세출구조조정 및 경상경비 절감, 지방채 무발행 노력과 관리채무증감률 42% 감소 등 재정건전성 부분에서 특히 높은 ‘가’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꼼꼼한 예산편성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