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24년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자살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충청북도 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제천시는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과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왔으며, 위기 대상자 발굴 및 상담 지원,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 마음 건강 캠페인 등이 있다. 특히,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심리적 지원을 확대하며 자살 예방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타 시·군에 공유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