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2023년 신규건립 … 민선8기 공약사업 청신호
제천시는 최근 ‘2023년도 농기계 임대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민선8기 공약사업(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역농민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 분야 기계화를 향상시켜 소규모 농업인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제천시가 확보한 사업비는 총 9억원(국도비 665, 시비 225)으로 충북도내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 실시계획 및 시공에 들어간다. 특히 농기계 사고 위험이 높은 점에 착안해 농기계연습장과 강의실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예방 실증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021년 기준 4,300여건의 농기계를 임대하였고, 임대실적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라며, “농번기에도 차질 없이 농기계를 임대하여 농업인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대비하고 밭작물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및 다양한 농기계 구비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