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수험생 853명 응시, 관내 3개 학교에서 치뤄져
ㅣ시, 교통·소음방지·코로나19 대비 등 다각적 행정편의 제공
제천시는 오는 18일에 있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으로, 먼저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험장 주변 노점상 및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택시부제 해제 및 시내버스 등교시간 집중 배차 등 당일 교통혼잡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행사금지, 생활소음 자제, 주변 건설공사현장 일시 중지 등의 집중 계도활동을 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별도시험장(제천상업고), 병원시험장(제천서울병원) 운영에 따라, 증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였다.
한편, 이상천 제천시장은 당일 종합상황점검을 위해 제천고를 비롯한 3개 시험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그 동안 쌓아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3개 학교(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41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853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