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지난 21일 ‘제천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란 지방자치단체 예산 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다.
제천시의회는 주영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재무관리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세무사 1명과 회계세무학과 교수 1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총 4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주영숙 의원은 “결산검사는 우리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인 만큼, 내실있는 검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1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