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닷세 간 제천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 차려진 검사장에서 「제천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다.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제천시의회는 이정임 시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재무관리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세무사와 회계분야 교수 각 1명, 예산·회계분야 전직 공무원 2명으로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여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대표의원인 이정임 의원은 “결산검사는 우리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절차인 만큼, 내실있는 검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0 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시의회 승인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