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개최되는 「2019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4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이경태 제천부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의 품격 있는 손님맞이”라는 주제로 봉사자들의 친절마인드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고, 박람회의 개요 및 자원봉사자의 임무 설명이 있었다.
해오름예술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발대식은 김옥주 봉사자에게 9월 제천자원봉사 천사상”과 노승구 봉사자와 자원봉사대학 6기생에게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선정한 “이달의 으뜸봉사자상” 전달에 이어 자원봉사단의 성공지원 대박타기 퍼포먼스로 마무리 되었다.
자원봉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75명씩 행사 운영, 전시관, 체험 및 홍보 부스, 교통, 통역 부문에 투입되며, 6일 동안 총 450명이 지원에 나선다.
이경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 때마다 봉사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관람객들을 맞아주셔서 한방바이오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좌현 제천센터장은 “한방바이오박람회 방문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값진 교육 시간이라 사료된다”며 “늘 그랬듯이 아름다운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신선한 감동 변함없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바이오, 제천이 이끌고 인류가 누리다’라는 주제로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 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및 여름공원(동명초등학교 옛터) 등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