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승열, 민강위원장 이병철)는 11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더하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김장더하기 사업은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놓여있는 계층에 안정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1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사업에는 현재까지 제천제일교회(무지개 봉사단 안정균 감독) 33통 △들빛식품(대표 김영광) 30통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40통 △제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적십자, 복지통장, 화산동 각종직능단체에서 약70여 통 등 정성이 담긴 김치가 기탁되어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제천제일교회(무지개 봉사단)는 교회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저소득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화산동에 지원을 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
화산동 관내 김치 제조업체인 들빛식품에서도 사업 소식을 듣고 기꺼이 참여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등 든든한 후원처가 되었다.
이병철 위원장은 “올해 배추 값이 많이 올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어느 해 보다 많은 단체, 개인들이 참여해주어 작년보다도 많은 가구에 전달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안승열 동장은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 간 이웃사랑이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