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한수면,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작은 준공식’ 개최

ㅣ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한수면 송계1리 환경 개선 사업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한수면 송계1리에 추진한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양파 조형 버스 승강장 앞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 마을 고유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다움의 가치를 보전하고 특색있고 차별화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공모사업이다.

한수면 송계1리는 월악산과 송계계곡 등 유명 관광지의 초입에 위치하였음에도 마을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부족하여 관광객이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지나가는 공간으로 인식되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정된 공모사업 예산 총 3억 원을 투입하여 양파 조형 버스 승강장과 마을 입구 교량 및 데크에 조명 등을 설치하였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양파 조형 버스 승강장은 마을 경관개선 및 특산품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으며, 마을 입구의 교량 및 데크 조명으로 주민들과 방문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로 변모를 꾀했다.

시 관계자는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한수면 송계1리의 정주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살기 좋은 농촌 마을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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