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8월 한 달간 실시하는 하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50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6월 20일 기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며, 신청은 7월 1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최근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대학생 및 원거리 근무지 지원자를 우선선발하고, 그 외의 대학생들은 후순위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8월 1일부터 4주간 제천시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사무보조, 각종행사추진지원, 환경정비, 사회복지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 중 단기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본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사회 간접 경험과 진로탐색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