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4월 15일 예방접종센터 개소 전 안전한 접종을 위한 최종 훈련
제천시는 7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에는 시 보건소, 의료진, 군·경·소방인력, 가상 접종자 30명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5일 예방접종센터 개소 전 최종 단계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점검했다.
훈련 내용은 화이자 백신의 보관 및 관리를 비롯해 ▲접종 접수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예방접종 ▲접종등록 및 확인서 수령 ▲접종 후 관찰 ▲관찰 종료 후 귀가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또한 이상반응 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훈련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참관 후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평가위원은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차질 없이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접종에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3월까지 1분기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 입소자, 코로나1차 대응요원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종사자 13,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