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환자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꽃피는 기억학교‘ 운영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 치매안심센터는 남부면 지역의 경증치매어르신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꽃피는 기억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쉼터는 오는 8월 3일부터 연말까지 치매안심센터 남부면 분소(청풍면 청풍호로 2126) 교육실에서 진행하며, 대상자들의 참여도와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의료 취약지역인 남부(금성, 청풍, 수산, 덕산, 한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장기요양서비스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대기자 및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 3회 3시간씩 운영되는 “꽃피는 기억학교”는 현실인식 훈련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작업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천시 특화사업인 인생달력 만들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비 약물적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치매악화 방지 및 치매증상 완화에 목적이 있으며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해줌으로써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용 정원보다 인원을 축소해 소규모로 진행하며, 이용자는 사전건강검진,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남부면 분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어르신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할 경우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돌봄 재활사업,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 환자의 가족에게는 가족상담실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 641-308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