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충청북도 환경분야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충청북도 종무식에서 최우수 기관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상사업비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환경분야 시·군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의 환경정책 추진 내용을 5개 분야 15개 지표<▲환경보전 분야(4), ▲환경일반 분야(3), ▲탄소중립 분야(3), ▲자원순환 분야(3), ▲상하수도 분야(2)>로 종합 평가한 것으로, 각 지표별 책임자 지정 및 분기별 추진실적 점검, 담당부서와의 유기적 협조 등 적극적이고 똑똑한 행정으로 평가에 적극 대응하여 5개 정량지표(녹색제품 구매율, 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조례제정, 지하수 방치공 찾기, 배출업소 지도·점검, 노후슬레이트 철거)에서 만점을 받았고, 3개 정성지표(탄소중립 관련 공모사업 선정, 신규사업 발굴, 적극적 업무수행 노력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내년도 평가지표 선정시 보완 및 검토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여 보다 내실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재정인센티브 3억으로 지속적인 환경개선 및 신규시책 발굴을 추진해, 환경 대응능력 강화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지표별 추진결과를 기초로 ‘우수’에는 충주시, ‘장려’는 청주시와 단양군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