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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 운영 재개

제천시는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2일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간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자전거체험센터를 운영한다.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는 제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용, 어린이용밸런스, MTB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2인용 자전거 등 현재 총 76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인기가 많은 어린이 자전거 교실과 여성 자전거 교실도 상반기(4~5) 1하반기(9~10) 1회 운영한다상반기 참여자는 3월 중 모집한다.

시 담당자는 지난해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를 이용한 인원은 총 14,200여명에 달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자전거체험센터는 코로나19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고 초보자들도 자전거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는 폭염이나 우천시를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제천시체육회(운영팀, 043-641-750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