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장선리 어르신들의 소통 및 화합의 공간 조성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0일 청풍면 장선리 경로당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풍면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고,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식, 현판 부착, 오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존 장선리 어르신들이 이용하던 경로당은 31년 전 지어진 건물로 시설이 노후되고 비좁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제천시는 청풍면 장선리 마을을 2024년 경로당 지원사업(신축)’에 선정,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지상1층 (부지 507㎡, 연면적 107.64㎡(약 32평))의 규모로 올 8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하였다.
장선리 노인회(회장 유옥순)는 “오래된 건물을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힘 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장선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로운 모습의 장선리 경로당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