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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정책동아리 유스토피아, 청년공간 마련 위해 목소리 모아

제천시 청년정책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유스토피아(청년낙원)’는 ‘청년공간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뜻을 함께 할 청년회원들을 모집하고, 지난 1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제천시 중앙동 달빛정원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최한 행사에는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과 강의실, 연습실, 동아리실과 같은 커뮤니티 공간 등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거나 이용에 제약이 있다는 내용의 의견이 주로 수렴되었다.

이러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유스토피아는 직접 앞장서 청년 공간 설립을 위한 청년들의 지지 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스토피아의 대표이자 제천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겸 MC인 ‘남쓰’는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조로 그동안 청년 혼자서는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문제를 앞장서 실행하고자 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