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 단원들이 3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난 2일부터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원들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2일 밤 봉양읍과 금성면 일원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시작으로 7일 현재 100여명의 단원들이 침수된 주택과 도로의 토사제거, 모래포대 쌓기, 배수로 정비 등의 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방재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4륜제설기와 포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하여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코로나 발생 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응급복구 및 지원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