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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노승구 단장 선임

제천을 알리는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가 첫발을 뗐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 22일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장 노승구)는 자원봉사대학 수료생과 1365서포터즈 임원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홍보 서포터즈는 ‘KTX-이음’ 개통으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 내외로 단축됨에 따라 기존 타지역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제천의 관광지, 맛집 등을 알리는 활동을 넘어, 외부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증가 시책과 함께 달빛정원, 용추폭포, 청풍호 출렁다리 등 체류형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김케니 전 단장 감사장과 신임 노승구 단장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다짐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를 초빙하여 제천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가는 지역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 서포터즈 단원들은 19년간 제천시 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인 정복순 강사로부터 제천의 역사, 문화에 대해서 소양 교육을 받았다.
 
김성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제천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리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구 신임 단장 “노란 조끼는 행복지수를 높이고 마음을 정화하는 마력을 가졌고, 입고 봉사하는 순간 삶의 활력을 준다”며 “노란 조끼를 입고 제천을 널리 알려 관광객이 제천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센터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홍보 서포터즈의 소양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제천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