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제31회 충북농촌지도자대회 행사 축소 결정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에서는 당초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로 예정되어 있던 31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 대회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1(하루로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경기 서부지역에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으로 인한 관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일 최소한의 내빈과 충북도 농촌지도자 회원 등 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 서부지역에 발병한 ASF 바이러스가 도내에 유입될 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하여 축제를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시는 충북도와 협의하여 이튿날 있을 농촌지도자 화합행사와 소비자단체 초정을 통한 충북도 농산물 홍보 일정을 취소하고, 타도 축하내빈 행사 참여를 지양하고 행사장에 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엄중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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