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27일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가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기념해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되었으며, 제천시새마을회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올해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간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지난 53년간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왔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면서 사회 곳곳에 희망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화합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새마을회는 2022년 전국 228개 시도·시군구새마을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